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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 먼저, 몽골에 대해 알아볼까?

by 오잉쿡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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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몽골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설레는 맘 가득 안고 떠날 몽골, 

먼저 그곳이 어떤 곳인지 알아보자!

⭐ 면적 : 우리나라의 15배


⭐ 인구 : 약 330만 명 
- 그 중 약 20만 명이 한국에서 일하거나 공부하고 있다고 함

 

⭐ 화폐 단위 : 투그릭 

- 동전 사용하지 않고, 지폐만 사용함 

- 몽골 제국은 과거 세계 최초로 지폐를 공용 화폐로 사용

- 몽골 제국 당시, 지폐를 남발해서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불러왔고 이는 제국이 멸망하게 된 계기가 됨

 

⭐ 한국, 한국어에 대한 관심 높은편 
- 이마트, CU, GS25 등 한국 유통 업체 활발히 진출
- 몽골 여행 중, 간단한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몽골인을 많이 만나볼 수 있음
- 몽골어와 한국어는 어순이 같음  

 

⭐ 언어 : 러시아의 키릴문자 사용 

- 1924년 몽골의 마지막 황제인 '복드 칸'이 세상을 떠나고
몽골은 소련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사회주의 공화국이 됨 = "몽골인민공화국"


⭐ 소련의 간섭을 받으며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영향

 

⭐ 소년 붕괴 후,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체제를 잘 이어오고 있음

 

⭐ "몽고" 
몽골인들이 싫어하는 말 중 하나 
- 무지몽매할 '몽' + 옛 '고'

- 중국이 몽골 비하하는 말 

- '용감한' 이라는 뜻을 지닌 부족의 이름에서 유래 

⭐ '내몽골 자치구'

국적상 중국

- 몽골과 부족 자체가 달라서 다른 나라라고 보는 것이 맞음

- 몽골(외몽골)과 내몽골자치구는 고비사막을 따라 나누어짐
- 2차 세계대전 이후 중소우호동맹조약에 따라 지금의 몽골이 독립했고 내몽골은 중국의 자치구로 편입됨


⭐ 비자 : 몽골 여행시, 비자 필요없음

- 2022년 6월 1일부터 [대한민국] 여권소지자는 관광목적으로 90일 무비자 입국 가능

 

⭐ 시차 : 몽골이 한국보다 1시간 더 빠름

 

⭐ 전압 : 우리나라와 동일한 220v

- 별도 어댑터 필요없음

⭐ 몽골 여행 성수기 : 5~9월

- 습도가 낮고 일교차가 커서 사계절 옷을 준비해야함 

- 8월 말, 9월 초에도 낮에는 20도까지 올라갔다가 밤에는 영하 2도까지 떨어졌음  

⭐ 대중교통 : 버스가 대부분, 교통체증이 어마어마함

- 차들이 다 오래되어서 매연도 심한 편

- 겨울에 땅이 잘 얼어서 지하를 파는 공사가 쉽지 않아서 하수구가 없어서 비올 때 걷기 힘듬  
- 지하주차장 거의 없음 
- 몽골에서 직접 운전은 어려움 : 도로교통에 관한 비엔나 협약 가입국에서 발급한 국제운전면허증만 인정

(우리나라는 제네바 협약에 가입되어있어서 우리나라 국제 운전면허증으로는 직접 운전할 수 없음) 
- 길 잘 아는 운전 기사와 동행하는 것을 권장 

- 차가 오래되고 길이 험악해서 차가 길가에서 쉽게 고장남

⭐ 몽골에서는 도착시간을 물으면 불운이 따라온다고 믿음

- 언제 도착하냐고 묻지 않기**

ㄴ 남은 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물어보는 것이 매너

 

⭐ 칭기스칸 자부심 ↑

그 이름을 딴 공항, 보드카 있음, 울란바토르 수흐바타르 광장 동상

칭기스칸 = 위대한 왕 

본명 : 보르지긴 테무친

- 1206년 혼란스러웠던 몽골 통일

- 제국과 훗날 원나라의 기틀을 마련했던 인물

- 징기스칸의 통일로 당시 몽골 제국은 오스트리아 빈부터 

사할린, 인도네시아 자바섬까지 다 정복해버림
- 이라크 바그다드 불태우고 모스크바 공국과 폴라드 왕국까지 침략
- 단순히 제국을 확장하기 위한 침략으로도 볼 수 있는데, 이들의 움직임이 동양인에 대한 서양인들의 관심을 자극함

- 이탈리아 베니치아 상인 마르코 폴로 일행이 원나라로 여행, 그 여행기 = 동방견문록

이들의 움직임으로 대여행의 시대가 시작, 서양인들의 사상에도 엄청난 영향을 끼쳐서 결국에 대항해의 시대를 불러옴 
- 워싱턴 포스터는 지난 1000년동안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인물에 칭기스칸을 1등으로 선정하기도 함 

"몽골" = 대자연 속 정신적 치유의 공간

울란바토르를 벗어나는 순간 문명과 멀어지고 

화장실도 불편하고 거의 오프로드하 여정 자체가 그렇게 편하진 않습니다! 

휴양지 같은 여행지를 원한다면 몽골여행은 비추... 

 

그래도 푸르공 타고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며 

초원과 사막, 숲을 누비며 쌓는 추억은 매우 값진 삶의 기록을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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